페이지네이션은 컨텐츠를 몇 개의 페이지로 나누는 작업을 말한다.1

그동안 웹페이지의 페이지네이션은 일반적으로 ◀ 1 2 3 4 … 10 ▶ 등의 형태로 제공이 되었지만, 요즘에는 많은 웹사이트의 페이지가 아래로 무한히 내려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무한 스크롤 기술은 Bing에서 가장 먼저 대대적으로 이용이 되었는데, 이후 트위터의 타임라인이나 구글의 이미지 검색 등 굉장히 많은 웹사이트에서 기술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술이었지만 몇 가지 불편한 사항 때문에 구글 이미지의 경우, 결국 사용을 중단하고 이전의 페이지네이션 방식으로 돌아갔다. 아마도 무한 스크롤 기술은 이전의 페이지네이션 방식과는 달리 전체 중 얼마를 봤는지 확인할 수 없는데다가, 몇 페이지 뒤로 jumping을 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네비게이션의 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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