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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ing me

저는 제게 영감을 주는 사람을 온라인에서 많이 만났습니다. 그 중에는 온라인에서의 인연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져 친분이 두터워진 경우도 많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과도 서로의 삶에서 중요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짧은 부분도 있을 수도 있지만, 저랑 연락하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내용을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먼저 온라인으로 소통을 하고, 오프라인 만남은 양측 모두에게 필요해지거나 친해졌을 때 가지고 싶습니다.

    저도 누구보다 오프라인으로 얼굴보며 얘기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일일이 한 분 한 분과 밥이나 커피 약속을 잡다보면 정작 저와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집니다.

    용건이 있을 때 뭐라도 싸들고 상대방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지만, 혹시 저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면 직접 찾아와서 말씀하기보다는 온라인에서 최대한 용건을 상세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온라인 채널 중에는 이메일을 선호합니다.

    저에게 페이스북은 다소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그 곳은 제가 친한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전해들으며,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모르는 분의 친구 신청을 잘 받지 않습니다. (대신 팔로우를 하시면 아주 이따금 제 소식을 들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반면 트위터나 이메일은 제가 좀 더 열린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트위터는 긴 시간을 두고 서로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는 곳이고, 이메일은 좀 더 짧은 시간에 용건을 명확히 전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만일 저에게 용건이 있으시다면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문자나 카톡 등 메신저보다는 저도 충분히 숙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답장을 드릴 수 있습니다.

    답장은 가급적이면 즉각 보내드리지만, 업무가 많거나, 시간을 들여야하는 메일인 경우에는 일주일 이상 지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답장을 기다리고 계신데 답이 안온다면, 전에 보내주신 메일을 포워딩(전달)하면서 “못 보신 것 같아 다시 보내드린다”고 저를 간단히 remind 시켜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질문은 제 개인 이메일 대신 해당 프로젝트의 공개 게시판을 활용해주세요.

    공개 게시판의 예로는 메일링 리스트나, 깃허브 이슈 게시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문서에 어디로 연락하면 되는지 명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만일 어디로 연락해야할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문서를 수정할 수 있도록 제 개인 메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개 게시판을 써달라고 부탁드리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들어오는 질문의 대부분이 반복되는 질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보다 훨씬 뛰어난 다른 분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해주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제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해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는 경우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공개 게시판으로 내용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4. 예의와 진정성이 없거나, 용건이 불명확한 이메일에는 답을 하지 않습니다.

    보내주시는 연락에 하나하나 정성껏 답장을 드리고 싶지만, 때로는 제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특히 익명으로 무언가를 부탁하시는 분께는 답 드리지 않습니다. 본인을 잘 알 수 있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링크를 알려주시거나, 없다면 본인의 이름과 소속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메일이라는 매체를 통해 내 마음을 진실되게, 용건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종종 느낍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지우고 또 쓰면서 스스로의 생각과 논리가 정리될 뿐더러 보다 명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고, 그것이 결국 상대방의 시간에 대한 배려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5. 제가 해주었으면 것과 더불어 당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을 말씀해주세요.

    “좋은 분이니 선의를 가지고 다급한 저를 꼭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 말씀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잘 모르는 누군가를 선의만으로 돕기에는 제 삶에서 챙겨야할 중요한 사람들과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

    가령 영리 조직에 계신 분께서 데이터 분석 또는 자문을 의뢰하시려는 경우에는 funding, authorship 등 어떠한 보상을 해주실 수 있다고 명확히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영리 프로젝트인 경우, 제가 해당 조직의 취지에 공감한다면 제 상황이 허락하는 선에서 참여하겠습니다. (단, 제가 담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제게 attribution이 주어져야 합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것은 반드시 금전적인 보상이 아닙니다. 당신이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저와 따뜻하고 좋은 관계를 꾸준하게 맺어주시는 것도 당신이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바쁜 사람입니다. 서로가 만족하는 일방적이지 않은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말이 길었는데, 별다른 용건은 없지만 저랑 친구하고 싶은 분들이나 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 분들은 채널 무관하게 언제든 연락 환영입니다 grin 다음은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와 이메일 계정입니다: